AD
Starnews

이소은 깜짝 근황 "동양계 미국인 남편과 뉴욕서 3년반 열애"[스타이슈]

이소은 깜짝 근황 "동양계 미국인 남편과 뉴욕서 3년반 열애"[스타이슈]

발행 :

윤상근 기자
가수 이소은
가수 이소은


미국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이소은이 직접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소은은 지난 25일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이소은은 남편에 대해 언급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소은은 "남편은 동양계 미국인이다. 뉴욕에 가자마자 만났다"라며 "로펌 1년 차 때였다. 제가 문화 예술 비영리 단체를 했다. 클래식 음악을 아트 워크와 같이 보여줄 수 있는 소호 갤러리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만났다"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어 "연애는 3년 반 정도 했다. 뉴욕에 사는 사람을 만나니까 마음의 결정을 못 했다. 다른 곳에 정착해야 하니 엄청 고민이 됐다"라고 결혼까지 오래 걸린 이유를 설명했다.


1982년생으로 올해 43세인 이소은은 1998년 가수로 데뷔, '서방님' '기적' 등의 히트곡을 발표해 활발히 활동하던 도중 유학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 2012년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 뉴욕에서 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6년 결혼해 2020년 득녀했다.


이소은은 2020년 코로나19 사태 당시 딸을 출산했다고 밝히고 "그때 뉴욕이 완전 락다운(도시 봉쇄)됐던 시기다. 남편이 의료진인데도 병원 안에 못 들어왔다. 뉴욕을 떠나 시댁 근처 작은 병원에서 아이를 낳았는데 24시간 만에 퇴원하라고 했다"라며 "몸조리도 못한 채 일주일 만에 다시 뉴욕으로 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유튜브로 미역국 끓이는 법을 찾아서 해줬다. 한국 조리원이 너무 부러웠다"며 "몇주 뒤에야 엄마가 오셔서 버틸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남편이 매일 병원에 출근했던 탓에 이소은은 독박 육아를 해야 했고 각방살이까지 해야 해 외로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이소은은 "감염 위험이 있어 각방을 썼다. 남편이 아이를 안아보지도 못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소은은 20년 만의 새 앨범 '이소은 시선-노트 온 어 포엠'을 발매하고 30일과 31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영산극장에서 13년 만의 단독 공연 '헬로 어게인, 어게인'을 개최한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