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해외출장 가~"..'현빈♥' 손예진, 베니스 가는 워킹맘 [스타이슈]

배우 손예진이 베니스로 향했다.

손예진은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베니스로 출국했다.

손예진은 현지시각 27일 개막하는 베니스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해외출장 길에 나섰다. 박찬욱 감독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13년 만의 한국 영화 경쟁 부문 진출을 이뤄냈고 이에 주연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찬욱 감독 등이 모두 베니스로 향한 것이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인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칸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영화들을 소개해 왔다. 박찬욱 감독은 '어쩔수가없다'로 '쓰리, 몬스터', '친절한 금자씨'에 이어 3번째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게 됐다.

한편 손예진은 2022년 배우 현빈과 결혼, 그 해 아들을 낳았으며 박찬욱 감독의 작품으로 복귀하게 됐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 받아 출장에 나서는 엄마 손예진의 모습이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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