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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수' 곽정은, 겹경사 연이어 터졌다 "가문의 영광"[스타이슈]

'대학 교수' 곽정은, 겹경사 연이어 터졌다 "가문의 영광"[스타이슈]

발행 :

윤상근 기자
방송인 곽정은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방송인 곽정은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자신의 새로운 근황을 전했다.


곽정은은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직접 알렸다.


영상에서 곽정은은 "4월부터 5월까지 호주 어학연수 겸 여행을 갔었고 7월부터 8월 초까지 밴쿠버 여행을 다녀왔다"라며 "여러 곳에서 적응을 하다 보니까 일상적인 일을 하기 어려웠다. 이제 돌아왔고 그간 느꼈던 점을 요약하고 정리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9월 2일 내 모교인 한양대 상담심리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게 됐다"라며 "마인드풀니스 심리학이라고 내 박사 과정이 초기경전, 명상 수행이었다 보니 심리학과 불교 철학이 결합된 매력적이고 힙한 과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정은은 "너무 강의하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가 와서 가문의 영광이고 열심히 노력해서 많은 분들께 전달하고 싶다"라며 "그리고 아마 한달 반 뒤에 추석 연휴 끝나고 새 책이 나온다. 혼자 쓴 걸로는 8번째 책이다. 연애 이야기로 시작해서 에세이, 사람 이야기, 평등, 혼자에 대한 이야기, 마음 이야기 등을 전했는데 이번 책이 지금의 나와 미래의 나를 반영할 만큼 뜻깊은 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곽정은 유튜브
/사진=곽정은 유튜브
/사진=곽정은 유튜브
/사진=곽정은 유튜브
/사진=곽정은 유튜브
/사진=곽정은 유튜브


앞서 곽정은은 14일 "교수가 됐다"라고 알리고 "20년 넘게 일을 했다. 기자로, 작가로, 방송인으로 살면서 많은 성취도 있었지만 동시에 많은 고민과 갈증도 있었다. 세상이 선물해준 화려한 것들과, 인생에서 진정 이루고 싶었던 것, 그 사이에서 정말 나 답다고 생각되는 가치 있는 여정에 이르기까지 10년 간 치열한 학문적 여정이 필요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곽정은은 "이번 9월, 가을학기부터 너무도 감사하게도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게 됐다. 15주 동안 이어지는 긴 호흡으로 '마인드풀니스 심리학'이라는 과목을 강의한다"라며 "현대심리학과 정통수행 영역을 모두 다루는 특별한 커리큘럼이 될 것 같다. 단지 지식을 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과 내담자를 돌보는 지혜로운 상담자를 양성하는 역할을 하며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곽정은은 한양대 상담심리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은 뒤 동국대학교 대학원 선학 박사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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