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싱글즈3' 출연자 변혜진이 '나는 솔로' 16기 영철과의 럽스타그램을 공개했다.
변혜진은 1일 공개한 사진과 영상을 통해 16기 영철과 손을 잡고 걷고 있는 셀카 영상을 공개했다.
변혜진은 "하루하루 전쟁 같은 우리"라며 "발 까져서 신발 바꿔준 오빠 놀리려다가 역공맞는 나..한마디도 안 지는 남자친구 ㅎ쉽지 않네"라고 밝혔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앞서 두 사람이 열애와 관련해 "별 사이는 아니었다"라고 부인한 점이었다.
두 사람은 2023년 11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변혜진과의 열애 이슈를 언급했던 16기 상철의 여성 편력을 폭로하고, 그간 자신들을 향해 불거진 여러 이슈에 대해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영상에서 변혜진은 "내가 의도하지 않은 내용들로 인해서 내 사생활이 공개됐고 그로 인해 악플 등이 많이 달려서 해명을 하고 싶은 내용이 있었는데 그걸 개인 SNS로 올리기에는 상철과 나와의 싸움으로밖에 비쳐지지 않을 것 같아서 인터뷰를 요청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16기 영철은 "본의 아니게 상철의 라이브 방송으로 사실무근인 사실을 가지고 영향력 있는 사람이 어른답지 않은 말들로 인해서 본의 아니게 질타를 받고 있는 것이 부담스러웠다"라며 "우리는 오빠 동생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예의에 어긋난 사람처럼 비쳐지고 있는 현 상황이 억울함을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16기 상철은 "변혜진과 진지하게 만난 거 맞다. 한국에 있는 동안 잘해줘서 만났고 미국 돌아와서 깔끔하게 헤어졌다. 좋게 헤어졌고 우리가 사귀는 거 주변 사람들은 다 알았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16기 상철은 최근 16기 영철과 변혜진이 함께 화보 촬영한 것을 언급하고 "영철이 나한테 화보 촬영 찍는 걸 허락받았는데 내가 찍으라 마라 하는 것도 좀 이상하지 않냐"면서도 "두 사람이 뭔가 있는 것 같았다. 영철이 나한테 화보 촬영하는 걸 허락받았으면서 내가 변혜진과 사귀었다는 걸 몰랐다고 계속 강조했다. 화보를 찍고 나서 사람들이 '둘이 사귀는 거냐'고 물어보고 잡음이 많았는데 영철과 혜진은 그런 잡음을 정리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을 두고 보다가 오늘 물어보니까 영철이가 사귀는 게 아니라고 했는데 대답하는 게 일반적이지 않았다. 느낌이 이상했다"라며 "둘이 타이밍을 조율해서 (열애 사실을) 공개하려는 걸 수도 있지 않느냐. 미리 말해주면 뭘 해도 상관없는데 둘이 여론이나 이미지로 유리한 타이밍을 기다리는 상황일 수도 있겠다 싶었고 내가 중간에 바보같이 낀 상황일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팔로우를 끊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16기 영철은 "16기 상철은 자신이 변혜진을 만나고 있다는 걸 자랑했다. 우리한테도 다른 프로그램에 있는 우리가 보지 못하는 분을 보고 있으니까 '돌싱글즈'를 봐왔던 사람으로서 팬심이 있었고 부러움을 얘기했다. 저녁 식사를 통해 변혜진을 알게 됐다"라며 "화보는 내가 찍은 거였다. 여자 모델이 필요했는데 주변에 여자가 없었다. 모델을 사면서까지 찍고 싶지 않았고 비용도 비쌌다. 모델이 키가 커야 됐는데 변혜진이 키가 컸다. 원래는 16기 영숙을 생각했는데 키가 아담하고 저랑 잘 어울리지 않았다. 이후 상철에게 물어봤고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었다"라고 밝혔다.
16기 영철은 "상철이 본인의 뇌피셜로 본인이 보는 분위기로 '변혜진과 무슨 사이야?'라고 물었다. 아니라고 말한 내 어투가 느낌이 뭔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고 쉽게 얘기를 한 거였다. 나는 내 뜻을 분명히 얘기했는데 영향력 있는 사람이 방송에서 쉽게 이야기를 한 거는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변혜진은 "마치 내가 영철과 사귄다고 말해야 할 정도로 집요하게 물었다"라고 답했다.
한편 변혜진은 16기 상철로부터 16기 영철과 사귀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밝히고 "화보를 찍은 관계고 뭐가 없었다. 이 사람이 나한테 고마워서 밥이나 산다고 하는 정도다 라고 말했는데 어떻게든 제 입에서 영철을 좋아하는 말을 듣고 싶은 사람마냥 똑같은 질문을 단어를 바꿔가며 말했다. '네 이상형과 비슷한 거 아니야? 너가 좋아하는 사람이 영철 아니야?'라고 묻고 그랬다. 이게 맞다고 답을 해야 끝날 정도로 집요하게 질문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16기 영철은 "가스라이팅이다. 정작 나한테는 대놓고 얘기 못한다. 나한테 얘기를 명확하게 했으면 난 명확하게 해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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