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전문 리포터 출신 원자현(41)이 개그맨 윤정수(53)의 12세 연하 아내로 밝혀지며, '럽스타그램'도 재조명되고 있다.
윤정수는 오는 11월 말,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12세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로만 알려졌으나, 그 정체가 알고 보니 원자현이었던 것. 원자현은 2010년 MBC 스포츠 리포터로 활동, 광저우 아시안게임 현지 취재 당시 '광저우 여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2017년부터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원자현의 SNS가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상황. 그는 윤정수와 비밀(?) 열애 중에도 활발하게 '럽스타그램'을 이어가고 있었다. 강릉, 부산, 일본, 유럽 등 동반 여행 인증을 비롯해 투샷까지 올리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앞서 8월 13일엔 "여유 있었던 지난 주말이 그리워지는 오늘"이라며 윤정수와 카페 데이트 사진을 게재했다. 비록 얼굴은 이모티콘으로 가려져 있었으나, 두 사람이 '예비부부'인 만큼 '럽스타그램'으로 해석되고 있는 이유이다.
불과 8월 15일엔 '백허그' 커플 사진까지 공개했기에, 원자현의 남자가 윤정수가 아닐 수 없다. 원자현은 윤정수를 꼭 껴안은 채 다정하게 즉석 사진을 남겼다.
여기에 원자현은 "데이트하고 집 들어가기 전. 오늘 데이트도 즐거웠다. 내일은 더 재밌게 놀자. 나랑 잘 놀아줘서 고마워. 광복절 데이트"라고 달달한 메시지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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