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시영이 아들 정윤 군과 시드니 마라톤을 완주한 사실에 벅찼다.
이시영은 지난 2일 개인 SNS에 "정윤아, 이렇게 멋진 마라톤을 너와 함께 했다니 너무 뭉클하고 네가 대견해. 엄마가 정말 고마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호주 시드니 마라톤에 참여한 이시영과 그의 아들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완주 메달을 목에 건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시영이 만삭의 몸으로 달리는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 속 이시영은 무거운 몸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힘이 넘치는 모습으로 마라톤을 즐기고 있다.
이에 대해 이시영은 "세계 7대 마라톤인 시드니 마라톤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었다"고 감격했다.
그러면서 "저희 가족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을 가져간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시영은 이시영은 2017년 9세 연상의 외식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으나 올 3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최근에는 전 남편과 이혼을 진행하던 도중 냉동 보관하고 있던 배아를 이식받아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전 남편은 배아 이식 당시 동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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