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효리가 요가원의 철칙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이효리는 개인 SNS에 "더이상의 화분 및 선물을 정중히 사양합니다. 감사한 마음만 받겠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수련하실 수 있도록 비어있는 수련실을 지향합니다"라며 요가원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달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을 개원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당초 9월 첫째 주부터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예약 시스템 문제로 오픈이 다소 지연돼 한 주 미뤄졌다.
또한 이효리는 "모든 협찬과 제의를 정중히 거절합니다. 조용히 집중하여 수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위해 노력합니다. 일일이 답변 못 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요가원의 개원일이 다가오자 동료 연예인들은 축하 선물을 보내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이효리 원장님 번창하세요', 서장훈은 '이효리 원장님의 영원한 성공을 기원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대형 식물 화분을 선물했다.
이효리는 2013년 이상순과 결혼 후 약 11년 간 제주도에서 살다가 지난해 하반기 서울로 이사했다. 두 사람의 새 집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단독 주택으로 약 60억 원에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에는 민박 예능의 직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효리는 유재석이 이끄는 넷플릭스 예능 '유재석 캠프'에 합류했다. 이효리와 유재석뿐 아니라 이광수, 변우석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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