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노홍철이 불가리아 여행 중 이단 종교의 낯선 의식을 포착했다.
5일 노홍철 유튜브 채널에는 노홍철의 불가리아 여행기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노홍철은 불가리아의 한 산에 올라 자연 광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노홍철은 감탄이 나오는 산과 하늘, 호수를 보던 중 돌연 "어?"라며 어딘가를 향해 카메라를 줌 인(Zoom in)했다. 그러자 카메라에는 새하얀 의상으로 맞춰 입은 수십 명의 사람이 손을 맞잡고 원을 그린 채 의식을 치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대해 노홍철은 "이단이 올라와서 행사를 한다고 하던데 그건가보다"며 "종교 의식을 하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는 이어 다른 쪽으로 카메라를 돌렸고, 카메라를 돌린 쪽에는 훨씬 많은 사람들이 넓은 들판에 모여 똑같은 의식을 치르고 있었다.

노홍철은 깜짝 놀라며 "드레스 코드가 화이트인가보다. 여기 현지 뉴스에도 나오고 막 그러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조금 조심스러운 얘기지만 제 자신만을 믿는다. 의심도 많고 그렇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물론 저도 한낱 얄팍한 인간이기 때문에 필요할 땐 엄청 찾는다. 하지만 제 안의 뿌리는 오직 '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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