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우주소녀(WJSN) 다영이 신곡 'body(바디)' 무대로 눈부신 성장을 입증했다.
다영은 지난 1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 출연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gonna love me, right?(고나 럽 미, 롸잇?)'의 타이틀곡 'body'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솔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무대에 앞서 진행된 솔로 데뷔 인터뷰를 통해 다영은 특유의 쾌활한 에너지와 센스 있는 입담으로 이목을 끌었다. MC들과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추며 유쾌한 분위기를 발산, 방송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신곡 'body'에 대해 "다영이의 '핫걸 바이브'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 노래를 들으며 내적 댄스를 추면 여러분도 핫바디가 될 수 있다"고 재치 있게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고, 무대를 방불케 하는 파워풀한 에너지로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현장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자, 다영은 약 9년간 쌓아온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탄탄한 보컬과 강렬한 퍼포먼스는 물론, 댄서들과의 완벽한 호흡으로 화려한 구성의 안무를 이어갔고, 절묘한 표정 연기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몰입감을 더하며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 말미에는 자신감 넘치는 애드리브를 선보여 'body'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욱 강조했다.
더불어, 무대 위 다영의 스타일링도 눈에 띄었다. 크롭 톱과 스포티한 팬츠를 매치해 건강미를 드러낸 데 이어, 화려한 스모키 메이크업이 더해져 마치 팝스타를 연상케 했다. 이 가운데, 다영은 우정(공식 팬클럽명)의 열렬한 환호에 응답하듯 마지막까지 무대를 즐기며 함께 호흡, 완벽한 첫 솔로 무대를 마쳤다.
한편, 다영은 지난 9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gonna love me, right?'을 발매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맞았다. 그는 오늘(12일) 오후 5시 5분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body' 무대를 이어간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