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하영이 지인들이 공개한 유쾌한 결혼식 현장을 공유했다.
김하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드디어 시집간다. 김하영답게 낚시터에서 보트타고, 200분의 조사님들 축하를 받으며 브라이덜 샤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선재바다낚시공원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브라이덜샤워를 진행한 김하영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낚시 관두냐고 물어보시는데 절대 그럴 일 없다. 평생 할 거다. 한번 재밌게 잘살아 보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하영은 지인들이 촬영한 결혼식 당시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 FM' 측은 "철파엠의 영원한 여주 하영님. 누구보다 밝게 빛나는 신부님 결혼을 너무너무 축하합니다"라고 화환과 함께 김하영의 결혼을 축하했다.
TV조선 이진희 아나운서는 "김하영 배우님의 진짜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낚시 여신의 행복 월척"이라며 축하를 전했고, 김하영은 "우리 진희 아나운서님 감사하고 사랑해요"라며 고마워했다.
김하영의 한 지인은 "재연 결혼만 수백번 한 김하영 언니가 진짜로 시집을 갔다. 이것이 진정한 신비한 서프라이즈 리얼 텔레비전"이라고 축하했고, 또 한 지인은 "맨날 '서프라이즈'에서 일요일에 시집가더니 토요일에 갔네"라며 "오늘 진짜 예뻤고 형님이 너무 멋있었음. 행복해요 누나"라고 했다.
한편 김하영은 13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 박상준 씨와는 MBC 예능 '복면가왕' 출연을 위해 보컬 레슨을 받으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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