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시그널4' 출연자 김지영이 녹내장 환자임을 고백했다.
최근 김지영 유튜브 채널에는 '우는 날도 있는거지 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지영은 대학병원을 방문했다. 그는 "대학병원 외래 왔다. 나는 사실 젊은 녹내장 환자"라고 고백했다.
김지영은 "초기에 발견해 잘 관리되고 있긴 하지만, 병원에 올 때마다 무서운 건 어쩔 수 없나 보다"며 "6개월마다 온갖 검진들을 받고 교수님 진료를 본다"고 설명했다.
의사와 만난 그는 "전보다 진행이 됐냐"며 "너무 무섭다. 올 때마다 떨면서 온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의사는 "마음 편히 진행해도 된다. 처음 왔을 때보다 훨씬 안압이 떨어져 있어서 그렇게 빨리 진행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지영의 눈 상태를 살펴본 의사는 "우리 처음 왔을 때가 작년 초였다. 나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까 괜찮았다. 다른 거 했던 검사에서도 진행은 특별히 안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영은 지난 2023년 채널A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TEN'에서 고정 게스트로 활약 중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