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쌍둥이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13일 김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벽에 응급 소식을 알려서 너무 걱정 많으셨죠. 소식을 알리고 싶었는데 정말 하늘이 노래지더라고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무 준비 없이 예정일보다 빨리 출산하게 돼서, 거기에 니큐(NICU·신생아 중환자실) 없는 시간을(3~4시간) 버티다가 수술을 들어가느라 그사이에 진통까지 와버려서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어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지혜는 "아무튼 무사히 잘 출산하고 왔습니다!"라며 "운동도 열심히 하고 밥도 야무지게 먹고 건강 잘 챙기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쌍둥이 근황에 대해서도 "우리 둥이들은 니큐에서 열심히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남편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은 지난 8일 김지혜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김지혜는 갑작스럽게 양수가 터지며 계획보다 이른 임신 35주에 아기를 출산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