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에서 일상을 공개하고 있는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재력을 과시했다는 이유로 악플을 받고 있다.
손연재는 2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표니랑 떠난 무계획 홍콩 여행 데이트'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손연재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남편과 둘만의 여행을 떠났다.
손연재는 특별한 저녁 식사를 위한 럭셔리한 패션을 선보였다. 먼저 비비안 웨스트우드 미니 원피스를 입은 그는 지미추 힐 펌프스를 신었다. 또 반클리프 아펠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팔찌, 티파니앤코의 결혼반지를 착용했다.
그가 이날 착용한 액세서리는 수천만원 상당으로 추정돼 화제를 모았다. 또한 손연재는 남편과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에서 만찬을 즐겼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호화스러운 일상을 공개한 손연재를 향한 비난을 보내기도 했다.
앞서 손연재는 유튜브를 통해 고가의 육아 용품, 명품 아이템들을 소개한 바 있다. 당시에도 손연재는 '돈 자랑한다'는 내용의 악성 댓글을 받기도 했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9세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1명을 뒀다.
손연재는 결혼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혼집 공개는 물론 유모차 등 육아 아이템을 소개하는 등 팬들과 소통해왔다. 하지만 지난 8월 유튜브 채널이 돌연 삭제되는 해프닝도 겪었다. 이와 관련해 유튜브 제작진은 "다행히도 재검토 결과, 커뮤니티 가이드 위반이 전혀 없다는 공식 확인을 받았다. 채널은 이미 완전하게 정상 복구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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