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와 중구 봉산문화회관이 후원한 미술전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나체를 해부하는 묘사가 된 작품이 전시돼 논란을 빚고 있다.
대구 중구는 24일 부터 열리는 '내일을 여는 미술: 대구, 미술, 시대정신에 대답하라'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나체를 해부하는 듯한 묘사를 한 작품 등 홍성담 작가의 작품 3점을 전시했다.
이와 관련,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뒤늦게 해당 작품을 인지하고, 주최 측인 대경미술연구원에 작품 회수를 요구했지만 대경미술연구원 측이 완고하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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