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손헌수가 이건주의 '애인' 점괘에 당황했다.
최근 손헌수 유튜브 채널에는 무속인으로 변신한 이건주가 출연한 영상에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건주는 손헌수에 대해 "3~5년 전부터 운이 자꾸 교차했다"고 점사를 봤다.

이어 "방송 일을 하려고 하면 사업으로 운이 들고, 사업을 하려고 하면 방송으로 운이 든다. 자꾸 다른 데만 바라본 것"이라고 지적했다.
손헌수가 깜짝 놀라자 이건주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더니 "운이 들었는데, 여자도 보인다"고 점사를 설명했다.
이에 옆에 있던 오정태는 손헌수의 멱살을 잡으며 "너 결혼한 지 얼마나 됐다고"라고 으름장을 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건주는 당황한 손헌수를 향해 "애인이 생기는 운이다, 그 정도로 좋은 일이 생긴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그러자 손헌수는 "요즘에 어디 가면, 내가 결혼한 걸 알 텐데 (다가오면) 단칼에 자른다. 나는 단칼이다. 쳐다도 안 본다"고 속사포로 해명했다.
이를 듣던 오정태는 이에 질세라 "나도 요즘 그렇다. 헌팅이 들어온다"고 주장했고, 손헌수는 "그건 그냥 형한테 길 물어본 것"이라고 바로잡았다.
한편 손헌수는 지난 2023년 7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지난해 12월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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