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밍아웃을 선언했던 '강철부대W' 곽선희가 동성 연인과의 결혼을 앞둔 근황을 밝혔다.
곽선희는 6일 "뉴욕에서의 결혼 D-29. 점점 가까이 오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결혼 허가증 신청과 관련한 내용이 담긴 컴퓨터 화면이 담겨 있다.
앞서 곽선희는 8월 26일 서울에 위치한 F&B 회사에 재직 중인 30세 동성의 연인과 열애 중이라고 고백하며 화제를 모았다.


곽선희는 이미 동성 연인과 동거 중이라고도 밝히며 "전입신고를 하면서 배우자로 등록하려 했는데 동성이라 배우자 등록이 어렵다고 해 동거인으로 등록했다"라고 설명했고 "11월 뉴욕 마라톤 출전을 위해 뉴욕에 간다. 동행하기로 했다. 현지에 혼인 서약이 가능한 곳이 있다고 해 기회가 되면 하고 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곽선희는 "'강철부대W' 촬영 이후 방송이 나올 때까지만 해도 이성애자인 줄 알았다. 프로그램에는 군인으로 출연한 거지 여자를 만나려고 출연한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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