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고은 남편 신영수가 6년째 무직임을 고백하며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9일 한고은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와 장영란, 한창 부부가 회동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영란은 신영수를 향해 "자기 입으로 백수라고 말하는 거 괜찮냐"고 물었다. 앞서 신영수는 한고은의 권유로 2020년 부친 병 간호를 위해 퇴사했다.

신영수는 "처음엔 안 괜찮았다"고 즉답했다.
장영란은 최근 병원을 정리한 한창을 바라보며 "남편이 되게 스트레스를 받았다. 사실 형부(신영수)도 워낙 능력 있는 사람 아니었나"라고 털어놨다.
신영수는 "한창은 내일이라도 병원을 열 수 있지 않나. 자격증이 없어진 게 아니지 않나. 나는, 회사원은 해가 갈수록 자격증이라는 개념이 줄어드는 것"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장영란이 "취직할 거냐. 스카우트 제안을 많이 받았다는 소문이 있더라"고 묻자 신영수는 "누가 오라고 하면 간다. 스카우트 받았다는 건 소문이다. 아무런 연락도 못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한고은은 2015년 4세 연하의 홈쇼핑 MD 신영수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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