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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봉투 NO→QR 활용" 줄리안, '친환경 결혼식' 극찬 쏟아졌다[스타이슈]

"축의금 봉투 NO→QR 활용" 줄리안, '친환경 결혼식' 극찬 쏟아졌다[스타이슈]

발행 :

한해선 기자
/사진=정주희 SNS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의 '친환경 결혼식'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기상캐스터 정주희는 13일 자신의 계정에 "10월 11일, 87 동갑내기 친구 줄리안의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에코웨딩'이라길래 솔직히 속으로는 '이게 가능할까…?' 했는데, 되네요!"라며 글을 올렸다.


줄리안은 "1.축의금은 계좌이체로 해결 2.메뉴는 QR코드로 확인 3.결혼식=소고기 코스라는 편견 깨기 4. 결혼식 끝나고 화분 선물"이라며 "거기다 신부의 드레스가 '비건 드레스'라니 진짜 에코에코한 결혼식이었어요!"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결혼식을 보면서 확실히 느꼈어요. '결혼식에 꼭 많은 쓰레기를 남겨야 되는 건 아니다.'라는 걸요. 에코웨딩, 어려운 게 아니더라고요. 단지 생각을 '아예 안 해봤던 것'뿐이죠"라고 덧붙였다.


/사진=정주희 SNS
/사진=정주희 SNS

줄리안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줄리안의 친환경 결혼식에 가수 전효성은 "긍정 에너지 뿜뿜. 지루할 틈 없던 대유잼 결혼식. 역시 줄리안님. 섬세한 친환경 웨딩 멋져버려. 진심으로 너무너무 축하해요"라고 전했다.


한편 줄리안은 2014년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벨기에 패널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진짜 사나이', '톡파원 25시'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모델과 DJ로도 활동했으며, 최근엔 환경 운동가로서 활발히 강연에 나서고 있다.


예비 신부는 줄리안보다 5살 어린 한국인 여성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반 넘게 교제를 이어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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