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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수♥' 임라라, 출산 D-1 마지막 심경 "인생 내 마음대로 흘러가진 않아"[전문]

'손민수♥' 임라라, 출산 D-1 마지막 심경 "인생 내 마음대로 흘러가진 않아"[전문]

발행 :

한해선 기자
/사진=임라라 SNS

코미디언 임라라가 쌍둥이 출산 하루를 앞두고 마지막 심경을 전했다.


임라라는 13일 자신의 계정에 "결혼과 동시에 준비했던 임신, 그리고 수많은 실패와 시험관 도전 끝에 선물처럼 찾아와 준 남매 쌍둥이, 라키뚜키. 20주가 넘도록 이어진 심한 입덧으로 좀비처럼 하루하루를 버티다 '황금기'라 불리는 임신 중기에는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웃고 행복할 수 있었어요"라며 글을 적었다.


그는 "하지만 막달에 불청객처럼 전신에 찾아온 임신성 소양증(가려움증)으로 매일 울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어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되뇌이며 결국 전신의 상처와 배 가득 남은 튼살을 얻었지만, 감사하게도 37주를 꽉 채워 드디어 내일, 아가들을 만나러 갑니다"라고 전했다.


/사진=임라라 SNS
/사진=임라라 SNS
/사진=임라라 SNS
/사진=임라라 SNS
/사진=임라라 SNS

이어 "역시 인생은 내 마음대로 흘러가진 않는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고 우리 부부의 이름처럼 이 모든 순간을 '엔조이' 즐겨야겠어요! 이제 저는 '엄마'라는 새로운 커리어에 도전합니다.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이 길에 앞으로도 함께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임라라는 임신 초기부터 만삭 때까지 잊지 못할 순간의 사진들을 전했다. 임라라는 남편 손민수에게 처음 임신을 알렸던 날, 쌍둥이 성별 공개의 순간, 만삭 화보 촬영 등 여러 사진을 공개했다.


임라라는 코미디언 손민수와 공개 커플로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을 운영하면서 2023년 결혼했다.



임라라 출산 직전 심경글 전문


결혼과 동시에 준비했던 임신,

그리고 수많은 실패와 시험관 도전 끝에

선물처럼 찾아와 준 남매 쌍둥이, 라키뚜키


20주가 넘도록 이어진 심한 입덧으로

좀비처럼 하루하루를 버티다

'황금기'라 불리는 임신 중기에는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웃고 행복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막달에 불청객처럼 전신에 찾아온

임신성 소양증(가려움증)으로

매일 울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어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되뇌이며

결국 전신의 상처와 배 가득 남은 튼살을 얻었지만,

감사하게도 37주를 꽉 채워

드디어 내일, 아가들을 만나러 갑니다


역시 인생은 내 마음대로 흘러가진 않는다는걸

다시한 번 깨닫고 우리 부부의 이름처럼

이 모든 순간을 '엔조이' 즐겨야겠어요!


이제 저는 '엄마'라는 새로운 커리어에 도전합니다.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이 길에

앞으로도 함께해 주세요


사랑과 응원으로 저희와 함께 걸어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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