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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아내 임신 중 클럽서 블랙 아웃.."눈 떠보니 나체 상태"

장성규, 아내 임신 중 클럽서 블랙 아웃.."눈 떠보니 나체 상태"

발행 :

김노을 기자
방송인 장성규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장성규가 과거 임신 중인 아내와 클럽 술자리로 갈등을 빚은 일화를 털어놨다.


최근 가수 케이윌 유튜브 채널에는 장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성규는 아내와 싸운 적이 없냐는 질문에 "쿨가이로 몸짱 대회를 할 때 두 달 동안 참가자들과 훈련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사진=케이윌 유튜브 채널

그는 "그들과 맥주 한 잔 하는 자리도 함께 하지 않았다. 그러다 최종 무대 후 하는 회식은 무조건 가야겠다고 생각했고, 아내에게도 양해를 구했다. 결혼 후 한 달 반 정도 지났을 때이자 아내는 임신 6개월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중 클럽을 운영하던 사람이 있었다"며 "2차로 가려고 클럽을 다 비웠다고 하더라. 그래서 1시간 만에 1차를 했으니 (클럽에서) 1시간 더 있다가 가려고 했다. 아내에게 2차에서 맥주 한 잔 더 하고 간다고 말했고, 클럽 간다고는 할 수 없어서 말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장성규는 "'나는 아내도 임신했고 해서 가 봐야 한다. 대신 너희 위스키를 한 잔씩 받고 가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8번째 잔 이후로 기억이 안 난다. 다음 날 눈을 떴는데 다행히 우리집 안방 침대였다"고 말했다.


/사진=케이윌 유튜브 채널

또 "내가 나체더라. 다 벗고 있었다. 그런데 팔에 클럽 팔찌만 딱 차고 있었다. 아내는 난리가 났다. 식탁에 '총각처럼 놀 거면 왜 결혼했냐. 나 찾지 마라'는 쪽지를 올려두고 나갔다"고 떠올려 모두를 아찔하게 했다.


그러면서 "태교를 해줘도 모자를 판에 그런 큰 실수를 한 거다. 아내가 화를 내는 스타일은 아닌데 '가만히 넘어간다고 해서 아무렇지 않은 거 아니야. 마음에 쌓아두고 있으니 계속 긴장해 줘'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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