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은표가 교육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정은표는 21일 개인 SNS에 "아이들과 사랑한다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게 계속 되려면 어른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우리 부부도 노력을 많이 한다. 그냥 얻어지는 건 없더라. 부모여서 억울하지만 해야 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정은표와 그의 아내가 바다를 배경 삼아 대화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정은표는 "우리가 서로 끈끈하게 지내려고 노력하지 않나"라고 자녀들을 언급했다.
이에 그의 아내는 "딸 하은이와 통화하고 끊을 때 '사랑해' 하고 끊었다. 그걸 들은 친구들이 '예전에는 아들 지웅이도 사랑한다고 했는데, 하은이도 사랑한다고 하는 게 충격적이다'고 하더라"며 미소를 지었다.
아내는 "(친구들에게) 어색하지 않게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해줬다. 아이들은 사춘기가 오면 어색할 수 있지만 (부모가) 계속 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은표 첫째 아들 정지웅은 2022학년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정시에 합격해 재학 중이다. 최근 육군 만기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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