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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배우 황정민 맞아?..10년 만에 무대서 노래하고 춤추는 황정민 [미세스 다웃파이어]

천만 배우 황정민 맞아?..10년 만에 무대서 노래하고 춤추는 황정민 [미세스 다웃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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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배우 황정민이 21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프레스콜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2025.10.21. mangusta@newsis.com /사진=김선웅


배우 황정민이 오랜만에 뮤지컬로 돌아왔다. 특수 분장으로 완전히 변신한 황정민은 새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다니엘과 미세스 다웃파이어 1인 2역을 맡은 배우 황정민, 정성화, 정상훈과 박혜나, 린아, 이지훈, 하은섬, 임기홍, 이경욱, 지혜근, 설가은, 김세인, 김채윤 등 배우들이 참석했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이혼 후 자녀들과 떨어져 지내게 된 아빠 다니엘이 유모로 변장해 가족 곁으로 다시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가족, 관계, 성장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따뜻한 유머와 감동으로 풀어내며 전 세대 관객에게 깊은 공감과 웃음을 전하는 작품. 황정민은 정성화, 정상훈 배우와 함께 이혼 후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는 아빠 '다니엘'이자 유모 '다웃파이어' 역할을 맡아 관객을 만나고 있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통해 10년 만에 뮤지컬에 복귀한 황정민은 "제가 원래 공연을 했는데 이제 영화로 익숙하다. 제가 무대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뛰어다니는 것을 보면 제가 영화배우라는 것을 잊고 뮤지컬 배우로 바라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커튼콜을 할 때 관객분들이 박수를 많이 쳐 주신다. 그게 무대의 맛이다. 수많은 관객의 에너지를 받으며 공연을 하는데 즐거움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황정민은 "이 작품은 8살 부터 볼 수 있어서 가족들이 많이 온다. 추석 연휴에 3대가 함께 와서 즐기더라. 현장에서 정말 기분이 좋고 감사하다"라며 "작품을 하며 탭댄스에 랩에 노래에 모두 다 잘해내야하니 어려웠다. 정성화, 정상훈씨를 보면서 함께 하고 적응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오는 12월 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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