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예능 거부 발언에 대한 추가 설명을 전했다.
김동완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나와 팬들, 그리고 멤버들은 막연히 30주년을 꿈꾸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기적 같은 일이겠지만, 그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고 있을 거다.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그 공연을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하소연이었던 저의 예능 거부 발언을 멤버 저격으로 왜곡하신다면, 멤버들과 그 가족들, 팬들의 마음은 어떻겠나"라며 "멤버들과 떨어져 있던 시간이 길어졌지만, 그 공백은 서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 안의 일들은 저희가 잘 풀어가겠다. 저희를 응원해 주시지 않아도 괜찮다. 다만, 저희가 나아가는 길을 지켜봐 주시고, 저희의 길이 다시 엇갈리지 않도록 배려해 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완은 최근 SNS를 통해 "당신이 어떻게든 피드에 뜨는 게 싫다"며 저격성 발언으로 주목받았다. 이는 신화 멤버 간 불화설로도 이어졌고,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자 김동완은 "곡을 쓰면서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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