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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출산' 임라라, 중환자실 입원..손민수 "할 수 있는 건 기도뿐"[스타이슈]

'쌍둥이 출산' 임라라, 중환자실 입원..손민수 "할 수 있는 건 기도뿐"[스타이슈]

발행 :
김나연 기자
임라라 / 사진=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코미디언 임라라가 출산 이후 임신소양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남편 손민수는 유튜브 영상 업로드 일자를 연기했다.


손민수는 22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커뮤니티에 "기다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하지만 라라의 컨디션이 갑작스럽게 좋지 않아 오늘 예정이었던 출산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회복 후 최대한 빨리 영상으로 찾아뵐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 라키&뚜키는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곧 인사드리겠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손민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라가 갑자기 출혈이 심해서 응급실 왔다가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다. 혼자 있는 거 무서워할 텐데 저도 옆에 있을 수가 없고,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라라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게 기도해달라"라고 상황을 밝혔다.


그러면서 "중환자실이라 보호자도 같이 있을 수 없고 기다리고 있는 게 할 수 있는 게 기도밖에 없다. 내일 1회 면회만 가능하다는데 그때 라라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게 기도해달라. 그리고 응급실 올 수 있게 신속하게 도움 주신 119 구조대분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라라와 손민수는 지난 14일 쌍둥이 출산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많은 분들의 응원 덕에 3.24kg, 2.77kg으로 뚜키랑 라키 건강하게 태어났다. 라라는 출혈이 있어서 쉬는 중인데 소식 곧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라라는 임신소양증으로 치료 중인 근황을 공개하며 "아기 낳아도 배가 바로 들어가진 않는다. 절망적이지만 아기들 귀여워 참아본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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