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외국으로 유학간 홍진경 딸 라엘이 충격적인 근황 최초공개 (노래 실력, 다이어트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홍진경은 "제가 요즘 마른 모습을 보이지 않냐. 계속 다이어트 중이다"라며 "아침을 특이하게 먹는다. 볶음 된장을 만들어 삶은 양배추에 싸 먹는다. 단백질이 부족하긴 한데 다른 거로 보충한다"고 식단을 공개했다.
이어 최근 한의원을 방문했다며 "금양 체질은 삼겹살에 마늘 먹는 게 최악이라고 하더라. 이제 바꾸고 있는데 몸도 가볍고 잠도 잘 잔다. 양배추는 원하는 대로 먹어도 된다. 배고프면서 다이어트하면 오래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얼마 전에 몸무게 앞자리 '4'자 한번 봤다. 근데 그때는 몰골이 좀 아파 보이더라"라며 "그때 올린 인스타그램 사진에 '12세부터 60세가 보여요'라는 댓글이 달렸다"고 전했다.
홍진경은 "이렇게 3개월 먹었다. 위가 아프더라. 속이 쓰리고, 신물이 올라왔다. 위에 양배추가 좋다고 해서 다이어트와 상관없이 먹은 건데 속이 편해지면서 살이 빠지더라. 이렇게 먹고 허전하면 단백질 쉐이크 먹는다. 그래야 근육이 좀 붙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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