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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 韓 며느리, 하객 선물도 관심.."보자기와 노리개로 장식"[스타이슈]

지방시 韓 며느리, 하객 선물도 관심.."보자기와 노리개로 장식"[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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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사진=정다혜 씨 인스타그램

프랑스 명품 브랜드 지방시(Givenchy) 창립자 가문의 후손과 결혼한 한국인 정다혜 씨가 하객 선물을 공개했다.


정다혜 씨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하객 선물은 아직도 여운이 남는다. 한국 전통 실크 보자기와 노리개 장식으로 감싼 향초였다"고 밝히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다혜 씨가 결혼식에 준비한 하객 답례품이 담겨있다. 또한 정다혜 씨는 결혼식 이후 파티에서 하객들이 교류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친구들과 가족들이 서로 인사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환영 브런치를 열었다. 남편과 저는 각자 다른 분야에서 오랫동안 가까이 지내온 친구들이 많아서 그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형식을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여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파리 외곽의 아름다운 정원을 천천히 즐길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다혜 씨는 프랑스 파리의 생트 클로틸드 대성당에서 지방시 창립자 가문의 후손 션 태핀 드 지방시와 결혼식을 올렸다. 해당 성당은 지방시 가문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다혜 씨는 3일간 진행된 결혼식에서 빅토리아 베컴과 파리에서 주목받는 한국 브랜드 김해김, 한국계 디자이너 앤드류 권이 맞춤 제작한 드레스를 착용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캐나다 맥길대학교에서 처음 만나 7년간의 교제를 이어온 끝에 부부가 됐다. 정씨는 뉴욕 컬럼비아대 MBA를 졸업한 패션 전문가로, 현재 션의 삼촌이 운영하는 프랑스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태핀(Taffin)'에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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