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 신민아 부부의 결혼식 청첩장부터 하객을 위해 손수 준비한 메뉴카드, 답례품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절친인 배우 이광수가 사회를 맡았고, 가수 카더가든이 축가를 불렀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 뷔, 공효진, 엄정화, 김은숙 작가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앞서 결혼 전부터 두 사람의 청첩장이 관심을 모았다. 신민아가 그림을 그리고, 김우빈이 글을 쓰며 직접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후 결혼식에 참석한 지인들의 SNS를 통해 결혼식 사진에도 관심이 쏠렸다. 테이블마다 준비된 메뉴판 역시 두 사람의 그림과 손글씨가 담겼다. 답례품으로는 신민아가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과 아쿠아 디 파르마 제품이 준비됐다.
한편 김우빈과 신민아는 2015년 연애 사실을 공개한 뒤 10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결혼을 맞아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국제구호단체 좋은 벗들 등 여러 기관에 총 3억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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