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요태 신지가 포르쉐 차량 덕분에 목숨을 구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신지는 2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목숨을 구해준 포르쉐'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을 게재했다.
신지는 15년 만에 중고 포르쉐 차량을 장만한 이후 최근 이 차량을 예비신랑 문원에게 넘겼다.
새 차를 시승하며 대화를 나눈 문원은 신지가 똑같은 차량을 구매한 이유에 대해 "신지 생명을 살려준 차"라고 말했다.
신지는 "그때 부모님 댁에 가고 있는 길이었는데 판 스프링이 바닥에 떨어져 있었고 앞차가 그걸 밟으면서 내 차로 정면으로 날아왔다"라며 "흉기가 날아온 거다. 딱 소리가 났는데 내 얼굴 쪽으로는 안 왔다. 근데 승용차라고 생각하면 딱 얼굴 위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지는 "보험처리 받았는데도 차가 그렇게 돼서 너무 속상했다. 너무 아끼던 차였는데 다음부터 그 차에 애착이 생긴 것"이라며 "한동안 나뭇잎만 날아다녀도 트라우마가 생겨서 운전을 못했다. 근데 그걸 극복하게 해준 차도 그 차"라고 밝혔다.
신지는 "우울할 때 그 차 갖고 혼자 드라이브 가고 그랬는데 이젠 좋은 일로만 다닐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신지는 문원과 공개 열애 중임을 밝혔으며 오는 2026년 결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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