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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기싸움"..'47세' 전현무, '연프'까지 접수 [★FOCUS]

"엄청난 기싸움"..'47세' 전현무, '연프'까지 접수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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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3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Plus·Kstar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SBS Plus·Kstar 2025.10.31 /사진=이동훈 photoguy@

전현무(47)가 마라 맛 '독사과2'로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제대로 자극할 전망이다.


SBS Plus·Kstar 새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이하 '독사과2') 팀은 31일 오전,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엔 방송인 전현무, 윤태진, 코미디언 양세찬, 이은지, 카라 출신 허영지 등 5인 MC가 함께했다.


'독사과2'는 사랑하는 사람의 본모습을 낱낱이 공개하는 밀착 리얼 실험카메라 예능이다. 지난해 5월 시즌1이 론칭됐으며, 약 1년간 재정비를 거쳐 새롭게 돌아왔다.


제작진에 따르면 시즌2에선 메인 코너인 밀착 실험카메라 '독사과 챌린지'를 프로그램 전체로 확장시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강으로 끌어올린다. 사랑하는 사람의 의심스러운 본 모습을 추적하는 '독사과 챌린지'에 맞게, 더욱 강력한 '애플 군단'과 함께 치밀한 작전을 펼쳐 의뢰인과 주인공, '애플녀' 세 사람의 리얼 삼각 스토리를 극대화시켰다고 한다.

방송인 전현무가 3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Plus·Kstar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SBS Plus·Kstar 2025.10.31 /사진=이동훈 photoguy@

이날 전현무는 "시즌2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건 의뢰인-애플녀의 '접선' 코너를 만들었다는 거다. 시즌1 때는 애플녀가 그냥 투입돼 주인공을 만났다면, 이번 시즌에선 애플녀가 의뢰인으로부터 주인공의 모든 정보를 전해 듣고 실험카메라를 펼친다. 그래서 의뢰인이 자기가 부탁해 놓고 자기가 성질을 낸다. 엄청난 기싸움이 벌어지는 게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라고 짚었다.


이어 그는 "실험카메라 설계도 더욱 치밀해졌다. 제작진이 몇 날 며칠에 걸쳐 회의를 하여, 애플녀가 주인공을 유혹하기 가장 좋은 자연스러운 상황을 아주 기가 막히게 설계했다. 조력자들도 기가 막힌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현무는 "시즌2에서 베드신 비슷한 게 나온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그는 "아무 생각 없던 여자라도 맨 살을 비비면 이상한 느낌이 들 거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이은지 역시 "아무래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다가오면 그럴 거 같다"라고 공감했고, 전현무는 "나라면 정신 잃을 듯싶다"라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허영지, 양세찬, 전현무, 이영지, 윤태진이 3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Plus·Kstar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SBS Plus·Kstar 2025.10.31 /사진=이동훈 photoguy@

더불어 이은지는 '독사과2'에 대해 "수많은 연프(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가 있지만 '독사과'처럼 내 사랑을 검증하기 위해 직접 의뢰하는 연프는 없지 않냐. 그러다 보니 우리 프로그램에선 정말 '찐' 리얼 반응이 나온다는 차별점이 있다. 또 '독사과'는 항상 엔딩을 보면 '사랑이 뭘까' 하는 생각을 품게 만든다. 우당탕탕 연애 실험을 하고 용서하고 받아주고 이해하고, 이런 과정들을 보면 인간관계는 무엇이고 '내가 하는 사랑은 뭘까' 그런 철학적인 고민이 절로 들게 하더라. 극런 점에서 '독사과2'가 특별한 것 같다. 더 강력해져 돌아왔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자신 있게 내세웠다.


'독사과2'는 11월 1일 오후 8시에 첫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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