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나영이 결혼 후 일상을 공개했다.
2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는 '요즘 나영이네 일상 모음zip 집밥,데이트,OOTD,발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나영은 "집 근처를 산책하며 데이트해 보도록 하겠다. 저랑 함께 데이트해 주실 분을 소개하겠다"고 마이큐를 소개했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길거리를 걸었고, 김나영은 "데이트 코스는 이렇게 나와서 저기 세탁소에 가는 코스다. 세탁물을 맡기거나 세탁물을 찾거나"라고 말했다.
이때 한 시민은 "결혼 축하드려요"라고 외쳤고, 김나영은 "요즘 진짜 축하를 많이 받는다. 특히 길 걷다가 축하를 많이 받는다. 평생 받을 축하를 요즘 다 받고 있는 것 같다. 예전에는 그게 부끄러워서 인사하셔도 쭈뼛거렸는데 이제는 축하해 주시고, 인사해 주시는 분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용기를 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나영은 2015년 10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뒀다. 그러나 이들은 2019년 결혼 4년 만에 이혼하며 두 아이는 김나영이 키워왔다. 지난 2021년 마이큐와 열애를 공개하며 만남을 이어온 김나영은 지난 3일 마이큐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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