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 듀오 지누션 멤버 션(53·본명 노승환)이 아빠를 따라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선 둘째 아들 하랑 군의 근황을 전했다.
션은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랑이 '2025 JTBC 마라톤' 10km 기록 36분 22초. 2만 명 전체에서 12위, 남자 12위를 기록했다. 35분 기록이 안 나와서 조금 아쉬워한다"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도 'AIA 생명 청소년 꿈' 지원으로, 10km 완주를 기념해 하랑이 이름으로 고려인 청소년들을 위한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건물 건립을 위해서 1000만 원 기부해 주셨다. 감사하다"라고 알렸다.
하랑 군 또한 연예계 대표적인 '선행 천사' 아빠 션을 따라 기부 행사에 앞장선 모습으로 네티즌들의 응원을 이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멋지다", '너무 잘생겼다", "훈훈한 부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션은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했다. 이후 2006년 큰딸 하음 양, 이듬해 하랑 군, 2009년 셋째 아들 하율 군, 2011년 막내딸 하엘 양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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