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송지은이 남편 박위와 함께한 튀르키예 여행의 행복한 순간을 공개했다.
12일 송지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튀르키예 여행 중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번 튀르키예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 사랑하는 공동체 식구들.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던 울퉁불퉁 돌길도, 높은 언덕도 함께라서 가능했어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튀르키예에서 함께 사랑하고 기뻐하고 슬퍼하고 기도했던 이 시간들을 마음 깊이 담아놓고 또 다시 멋지게 한걸음 내딛어보겠습니다. 사랑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느끼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라며 여행을 통해 느낀 진심 어린 소회를 전했다.
또한 그는 "우리 모두 각자 다른 모양으로 살아가지만 함께 내딛는 한걸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가득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Bless You"라며 깊은 신앙심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지은과 박위는 튀르키예의 고즈넉한 거리와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꾸밈없는 일상복 차림으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등 자연스러운 여행자의 모습을 담아냈다.
한편 송지은은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했으며 팀 해체 후 배우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해 10월 유튜버 박위와 결혼식을 올렸다.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로 경추가 골절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며, 꾸준한 재활을 통해 현재 상체를 움직일 수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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