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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뉴진스 복귀 축하·응원..발목 잡지 않겠다더라"[매불쇼]

"민희진, 뉴진스 복귀 축하·응원..발목 잡지 않겠다더라"[매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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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과 하이브 간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및 풋옵션 청구 소송 변론기일인 11일 민희진 전 대표가 서울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2025.09.11 /사진=김휘선 hwijpg@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측이 그룹 뉴진스와 관련한 입장을 재차 밝혔다.


법무법인(유한) 노영희 변호사는 17일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출연해 민희진의 입장을 밝혔다.


앞서 민희진은 전날 노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 '노영희티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본질은 나를 겨냥한 것이지만, 그 과정에 아이들을 끌어들이지 말길. 아이들은 보호받아야 하고, 이용돼서는 안 된다"라는 내용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노 변호사는 '매불쇼'를 통해 "(민희진은) '다섯명이 (어도어로) 간다는 걸 알고 축하하고 열심히 하자', '내가 발목을 잡지 않는다'는 말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이브 측은 3명에 대한 진의가 확인한다고 했다. (민희진은) '실질적으로 다섯 명이 가는 줄 알았고 항소 기한도 끝났고 돌아가는 건 당연하고 거기에 축하한다고 말했는데 왜 어도어는 3:2란 분리 구조를 만든 것일까' 했던 거다. 안타깝다는 입장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난 사실 민희진 편을 들려고 한 건 아니다. 처음엔 나한테 변호 위임을 했었다. 그걸 하려고 했지만 일이 커질 거 같기도 하고 열심히 못 할 거 같아서 취소했다"라며 "이 과정 중 억울하다고 해서 '매불쇼'에서 말하고 싶다고 한 거다"라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매불쇼' 측은 어도어 복귀 멤버가 나뉘는 과정에 대해선 "현재 나온 정보는 추정의 영역"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뉴진스는 2024년 11월 어도어의 의무 불이행 등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어도어는 같은 해 12월 뉴진스가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며 전속 계약 유효 소송을 제기했다. 양측은 약 1년에 걸쳐 법적 분쟁을 이어갔고, 최근 재판부는 어도어의 손을 들었다. 뉴진스의 다섯 멤버 민지, 다니엘, 하니, 해린, 혜인은 어도어로 돌아갈 것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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