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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출산' 한민용 앵커, 행복한 육아 "아기보다 아빠가 더 많이 운듯"

'쌍둥이 출산' 한민용 앵커, 행복한 육아 "아기보다 아빠가 더 많이 운듯"

발행 :

/사진=한민용 앵커

최근 쌍둥이를 출산한 한민용 앵커가 행복한 육아 근황을 전했다.


한민용 앵커는 19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산후조리원에서 아기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민용 앵커는 "우리 아가들이 태어난지 꼭 일주일. 정말 천사 같다. 아가들이 아늑하게 누워있는 침대 옆에 구부정하게 앉아 작은 입과 귀, 아직은 꼭 감긴 눈꺼풀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시간이 참 좋다"라며 "늘 내 배를 빵빵 차길래 활발할 줄 알았던 감자는 태어나서 보니 아주 조용한 아가고, 반대로 뱃속에선 조용하던 도토리는 활달한 아가라 신기하다. 둘 다 잘 울지도 않고(아빠가 더 많이 운듯) 밥도 잘 먹고 하루하루 몸무게가 늘고 있어 기특"이라고 표현했다.


한 앵커는 "이제 엄마, 아빠만 잘 하면 되는데 나름 유튜브 보며 공부했다고 생각했지만 실전에 닥치니 트림도 잘 못 시키고 속싸개도 잘 못 여미고 허둥지둥. 다행히 조리원 선생님들이 친절히 알려주셔서 하루하루 나아지고 있다. 부디 조리원 나갈 땐 모든 게 손에 익길"이라고 전했다.


한민용은 지난 2021년 JTBC 동료 김민관 기자와 결혼했으며 출산을 앞두고 지난 8월 1일 방송을 끝으로 JTBC '뉴스룸'에서 하차했다.


한민용은 마지막 '뉴스룸' 진행을 통해 "배부른 앵커를 향해 보내주신 큰 응원과 격려도 감사하다. 이 자리를 빌려 소중한 생명을 품고 계신 모든 분들께 무한한 응원을 보내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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