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KCM이 딸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20일 KCM은 SNS에 "아빠의 '모자'라며, 같이 나가자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KCM과 딸의 모습이 담겼다. KCM 어깨에 올라탄 딸은 개구진 자세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딸과 놀다 지친 KCM의 표정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 해탈한 얼굴로 한 곳을 멍하니 응시하고 있다.

KCM은 "누가 딸은 키우기 쉽다고 했던가. 우리집 에너자이저 공주님 덕분에 요즘 체력이 바닥나는 느낌. 5년만 젊었어도 더 잘 놀아줬을 텐데"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도 이렇게 웃고 있는 모습 보면 그냥 행복하다. 아빠랑 오래오래 껌딱지처럼 마음껏 놀아줘. 대한민국 모든 아빠들, 오늘도 파이팅"이라고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KCM은 지난 2022년 1월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혼인 신고를 했으며, 올해 3월 두 딸의 존재를 밝혔다. 또한 최근 아내의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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