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의 결혼식 주례로 나선 전현무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 2019년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7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이장우와 친분이 깊은 전현무, 사회는 기안84가 맡았다. 또 축가는 이장우의 사촌 형인 가수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와 민우혁 한지상이 불렀다.

공개된 결혼식 영상에는 이장우와 조혜원을 위해 주례를 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담겼다. 전현무는 편안한 농담으로 신랑 신부에게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했다. 기안84는 결혼식 사회자로 함께 했다.
이날 조혜원은 본식이 끝난 후 호두과자로 만들어진 부케를 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이장우가 푸드콘텐츠기업 FG와 기획한 호두과자 브랜드에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결혼식 하객들 답례품으로 호두과자가 전달됐다.
이장우는 1986년생으로, 2006년 MBC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 데뷔 이후 '웃어라 동해야', '영광의 재인', '오자룡이 간다', '하나뿐인 내편', '오! 삼광빌라!' 등에 출연했다. 조혜원은 1994년생으로, 지난 2016년 영화 '혼숨'으로 데뷔 후 '마인', '군검사 도베르만', '낮과 밤', '퀸메이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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