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성은이 고(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26일 김성은은 자신의 SNS에 "교수님과 제자로 만나 연기를 알게 해 주시고, 가정을 이룰 때 건네주신 축복으로 늘 저희 가족을 조용히, 굳건히 지탱해주신 선생님... 정말 많이 그리울 것 같다"는 추모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김성은은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았던 이순재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순재는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주례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성은은 지난 2009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했다. 당시 이순재가 결혼식 주례를 맡았다.
한편 이순재는 지난 2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에 엄수되며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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