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민영이 배우 고(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박민영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뷔작이었던 '하이킥' 부터 그 후에 방송국에서 마주칠 때마다 꼭 안아주시고 많은 걸 가르쳐주신 이순재 선생님 언제나 기억하겠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는 2006년 MBC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강유미 역으로 데뷔했다. 당시 고 이순재가 맡은 이순재 역 손자인 이민호(김혜성 분), 이윤호(정일우 분)의 친구를 맡아 열연했다.
한편 유족에 따르면 고 이순재는 이날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6시 20분이며,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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