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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서 첫날밤..'선업튀' 송건희, 12월 1일 육군 현역 입대 [스타이슈]

훈련소서 첫날밤..'선업튀' 송건희, 12월 1일 육군 현역 입대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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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제이지엔터테인먼트 SNS

배우 송건희가 군 복무를 시작했다.


지난 1일 소속사 제이지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송건희의 군 입대 메시지를 업로드했다.


송건희는 이날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텐데 늦게나마 인사를 전하러 왔다"는 송건희는 "원래였다면 더 일찍 다녀왔어야 했지만 30대가 다 되어서야 군대를 가게 됐다. 그래도 처음 일을 시작할 때 약속했던, 풋풋한 20대의 모습을 남기고 싶다는 마음 하나는 지키고 간다"라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이 약속을 지킬 수 있었던 것도, 9년이라는 시간 동안 열심히 촬영할 수 있었던 것도 항상 곁에서 응원해 주는 건희사항이 있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전해야 온전히 와닿을지 모르겠다. 진심을 다해 감사하다. 다 전하지 못하는 제 마음은 여기다 꾹 눌러 담고 가겠다"라며 남다른 팬사랑을 자랑했다.


송건희의 전역 예정일은 2027년 5월 30일이다.


송건희는 2017년 6월 피키캐스트 드라마 '플랫'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인 송건희는 지난해 5월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 다음은 송건희 군 입대 메시지 전문.


안녕하세요 송건희입니다.


제가 12월 1일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텐데 늦게나마

인사를 전하러 왔어요.

마지막 갈 준비를 하니 참 많은 생각들이 스쳐갑니다.

원래였다면 더 일찍 다녀왔어야 했지만 30대가

다 되어서야 군대를 가게 되었네요.

그래도 처음 일을 시작할 때 약속했던, 풋풋한 20대의

모습을 남기고 싶다는 마음 하나는 지키고 갑니다.

제가 이 약속을 지킬 수 있었던 것도, 9년이라는

시간 동안 열심히 촬영할 수 있었던 것도

항상 곁에서 응원해 주는 건희사항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어떻게 전해야 온전히 와닿을지 모르겠습니다.

진심을 다해 감사해요.

다 전하지 못하는 제 마음은 여기다 꾹 눌러 담고 가겠습니다.

잠시 저는 떠나 있겠지만 돌아올 때까지

꼭 건강히 잘 지냈으면 좋겠고, 안온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봅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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