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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정준영, 라비, 그리고 조세호..'1박 2일' 또 불명예 하차 [★FOCUS]

MC몽, 정준영, 라비, 그리고 조세호..'1박 2일' 또 불명예 하차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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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정준영, 라비, 조세호 /사진=스타뉴스

KBS 2TV 예능 '1박 2일'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은 걸까.


매 시즌마다 출연하는 멤버들이 각종 논란으로 불명예 하차를 하는 '1박 2일' 잔혹사가 또 다시 시작됐다.


시작은 MC몽이었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시즌1이 방송된 가운데, MC몽은 2010년 병역 기피 혐의로 출연을 잠정 유보하더니 결국 하차했다. 고의 발치 의혹으로 대법원까지 재판을 진행, 최종적으로는 무죄 판결을 받긴 했으나 당시에는 부정적인 여론이 극에 달해 MC몽의 이미지는 단번에 추락했다.


사실 흡연 장면 노출 문제도 있었다. MC몽은 2008년 7월 '1박 2일' 촬영 중 이동 중인 버스 내부에서 담배를 폈다. 이 모습은 그대로 전파를 탔고 '1박 2일' 시청자 게시판에는 MC몽의 하차 요구가 빗발쳤다. 결국 '1박 2일' 측이 "제작진의 불찰로 적절치 못한 장면이 방송된 점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이며 일단락됐다.


시즌3에서는 정준영이 성관계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하차했다. 그는 징역형을 받았고, 지난해 3월 목포교도소에서 출소했다. 또한 '1박 2일' 측은 정준영이 출연했던 방송분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모두 중단했으며, 정준영의 하차와 동시에 프로그램 방송 및 제작을 당분간 멈췄다.


/사진=KBS 2TV '1박 2일' 포스터

시즌4는 잠잠한가 했지만, 사건은 또 터졌다. 라비는 2022년 5월 입대를 앞두고 눈물을 흘리며 '1박 2일'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약 8개월 후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충격을 안겼다. 해당 사건으로 '1박 2일'에서 하차한 건 아니지만, 군 복무가 끝난 후 복귀할 길이 사라졌으니 불명예 하차라고 봐도 무방하다


지난해 8월 새 멤버로 합류했던 조세호는 약 1년 4개월 만에 하차했다. 이유는 조폭 친분설. 현재 조세호는 조직 폭력배 A씨와의 친분설이 제기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A씨는 각종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은 물론, 도박 자금을 세탁하는 범죄자라고 알려졌다. 또한 조세호가 아내와 함께 A씨의 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폭로도 이어지면서 조세호를 향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결국 조세호는 9일 자진 하차를 발표했다. '1박 2일' 측은 "조세호 측에서는 대중의 우려가 사그라들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스케줄을 그대로 소화하는 것은 개별 프로그램과 출연자 본인, 그리고 꾸준히 우려를 제기하는 대중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면서 "앞서 진행된 촬영분을 제외한 이후 녹화부터는 조세호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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