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겸 모델 배정남이 건강 문제로 병원을 찾아 링거를 맞은 근황을 공개했다.
배정남은 지난 10일 "몸이 축났노..."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정남은 한 병원의 침대에 누워 링거를 맞고 있다.
배정남은 지난 9월 자신이 아꼈던 반려견 벨을 떠나보낸 이후 "재활, 수술, 힘든 일 다 겪고 이겨내서 너무 고맙고 대견하고 이제 좀 편하게 살기를 바랐는데,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져서 강아지 나라로 떠났다. 너무 착하고 이쁜 딸 벨을 그동안 너무 많은 분들이 사랑과 응원, 격려를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다"라며 "이제 아프지 말고 그곳에서 마음껏 뛰어놀아. 우리 딸내미 많이 사랑해"라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배정남은 이후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이 이상의 고통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히며 펫로스 증후군을 겪고 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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