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8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6층에서 장애인 모델들의 패션런웨이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밝고 맑은 모습으로 런웨이를 걸었다.
배우 겸 모델 남진슬은 6년 동안 장애인 모델들을 가르치며 함께해왔다. 그는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와 동문으로 선수생활을 함께했으며, 이탈리아 패션위크와 앙드레김 패션쇼의 모델로 활동했다. 현재는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의 신작 드라마에도 캐스팅되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날 남진슬의 소속사 아이스타엔터테인먼트의 대표 PK헤만은 "평소에도 마음씨가 고와 현장에서 스태프들에게 친절로 통한다"며 남진슬을 칭찬했다. 그는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장애인 모델들이 더 즐겁게 워킹할 수 있도록 천만원 상당의 패션제품과 모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PK헤만은 20년간 꾸준히 재능기부와 선물을 이어오고 있으며, K-pop 전문 브랜드 Arete의 런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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