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자신의 2번째 이혼 당시를 떠올렸다.
이지현은 3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했다.
이날 이지현은 "이혼 소송이 세상에 그 어떤 법정 소송보다 힘들고 지저분하다. 혼인신고서에 사인하는 순간 그걸 깨기 위해 어마어마한 전쟁을 치러야 한다는 아픔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 공포가 어마어마하다. 딱 그런 마음에서 공황장애가 왔다. 2번째 이혼할 때 기사가 날까, 안 날까 봐 마음을 너무 졸이다가 공황장애가 왔다. 가족들도 너무 아파하니까 그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컸다"라고 말했다.
이지현은 "몸은 너무 건강한데 공황장애가 문제다. 심하게 올 때는 증상을 알면서도 심장에 문제가 있나 하는 두려움에 저도 모르게 응급실에 간다. 못 걸으니까 119를 부른다. 저는 공황장애 이전에는 운전을 좋아했는데 그 이후로는 무서워서 30분 이상 거리는 운전을 못 한다"라고 고백했다.

이지현은 "2번째 이혼 때는 같이 살지는 않았다. 서류 작업만 한 건데 그 이혼도 꽤 걸렸다. (혼인신고서에) 사인하면 그렇게 된다. 사인은 함부로 하면 안 된다"라고도 말했다.
이지현은 최근 미용사로 변신한 근황에 대해서는 "미용사가 진입장벽이 낮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큰 착각이었다"라며 "2년간 5000만원을 투자,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용은 AI를 대체할 수 없는 직업이라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지현은 2013년 결혼, 슬하에 1념 1녀를 뒀지만 2016년 이혼했다. 이후 이듬해 안과 의사와 결혼했지만 2020년 또 이혼, 홀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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