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놀(NOL) 서경스퀘어 스콘 1관에서 연극 '불란서 금고: 북벽에 오를 자 누구더냐'(이하 '불란서 금고')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작·연출을 맡은 장진을 비롯해 배우 신구, 장현성, 정영주, 금새록 등 출연 배우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구는 무대에 서는 원동력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난해 별세한 배우 고 이순재를 언급하며 "얼마 전 제가 형님이라 부르던 이순재 씨가 돌아가셔서"고 말했다.
앞서 고 이순재는 지난해 11월 25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은 이천 에덴낙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신구는 "내가 위로 모실 분이 계시지 않는 것 같아서 아쉽기 짝이 없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살아 있고 숨을 쉬고 있으니 최선을 다해서 해보려고 한다"고 다시 한번 의지를 다졌다.
한편 신구가 출연하는 '불란서 금고'는 은행 건물 지하를 배경으로, 자정에 5명의 인물이 모여 금고를 여는 '한밤의 소동'을 그린다. 오는 3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놀(NOL) 서경스퀘어 스콘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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