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스타 요가 강사 고(故) 이유주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지났다.
고 이유주는 지난 2025년 2월 18일 세상을 떠났다. 비보는 고인이 생전 운영하던 요가원 SNS를 통해 전해졌다.
당시 요가원 측은 "갑작스러운 슬픈 소식을 전한다. 이유주 선생님이 세상을 떠났다"며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식과 빈소는 따로 마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아름답고 순수했던, 그리고 특별한 재능으로 세상을 밝게 했던 이유주 선생님의 영혼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덧붙였다.
고 이유주는 사망 하루 전, 자신의 계정에 본인의 셀카 두 장과 함께 "Bye"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고인이 가장 마지막으로 남긴 메시지가 됐다.
또한 고 이유주는 세상을 떠나기 두 달 전에도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은퇴를 생각하고 있는데 그 이후의 삶은 일단 모르겠다. 즙을 짜듯이 일하고 있고 언니가 많이 힘들어 아무런 말을 하기도 듣기도 싫어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게 아무것도 없다. 매일 챙겨 받는 선물들 보면은 내가 힘을 내야 하는 상황"이라는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체면이 구겨질까 봐, 다른 사람이 내 가치를 낮잡아 볼까 봐 억지로 척하는 거 싫다. 아파서 아프다고 말하고 싶은데 걱정도 싫고 동정도 싫다"며 "내가 그 힘을 받아서 살아내야 하는 건데 응원과 격려도 흡수가 안 된다. 그냥 좀 쉬고 싶다. 나를 찾아서"라는 글도 올렸다.
한편 이유주는 아쉬탕가 요가, 빈야사 요가 등 교정 운동 분야 전문 자격을 공인 받아 다양한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그는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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