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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 '학폭 피해자'였다 [스타이슈]

궤도, '학폭 피해자'였다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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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크리에이터 궤도. 2023.09.18 /사진=김창현
/사진=유튜브 채널 '알딸딸한참견' 영상 캡처

과학 유튜버 궤도(42·본명 김재혁)가 학폭(학교폭력)을 당한 피해자임을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알딸딸한참견'에는 '알딸참' 여섯 번째 에피소드, 게스트 궤도 편 영상이 공개됐다. 이는 개그맨 허경환, 배우 안재현, 가수 뮤지가 진행하는 술자리 토크 형식의 웹예능이다.


해당 영상에서 궤도는 자신의 인생 그래프를 살펴봤다. 그는 "10대, 20대 당시 즐거움도 있었겠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공부만 했다. 모범생의 교과서였다. 명절에도 공부하고, 그냥 공부를 멈추지 않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머리가 나빠서 남들은 한 번 볼 때 열 번, 스무 번을 봤다. 교과서 전체를 다 쓰고 이걸 조금 더 작은 종이에 요약해서 쓰곤 했다. 나중엔 손바닥만 한 종이에 키워드만 적는데, 이걸 보면 다 기억이 날 정도로 그렇게 되기까지 일주일 내내 공부만 하고 앉아있었다. 놀지 않아서 추억이 없다"라고 떠올렸다.


궤도는 "그 당시에 내가 왜 그랬을까 싶다. 다른 경험을 하는 게 유리하지 않았을까 싶다. 일탈도 없다. 놀이터도 잘 안 나갔다. 초등학교 때 창문 깬 거, 그거 한 번 있다. 그때 아버지가 전액 다 물어주시고 '잘했다, 네가 너무 이상한 짓을 안 해서 문제 있다 생각했다. 근데 유리를 깼다? 굉장한 일이다' 그러셨다. 오락실도 안 갔다. 오락실에 들어가는 거 자체가 큰 문제라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궤도는 "물어본 거 외에 다른 거 설명해 주는 '과학폭'은 있지만, 학폭 이슈는 아예 없다. 맞기는 많이 맞았다. 맞기만 하고, 누구를 때리진 못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궤도는 괴롭힘을 당한 이유를 묻는 뮤지의 말에 "보통 이유는 없다. 괴롭히는 분들의 특징이 있다면 부모가 자녀한테 개입이 없다는 걸 확인하면 괴롭히는 거다. '이 아이는 문제가 터져도 어른이 개입 못하는구나', 고립된 아이이기 때문에 괴롭힌다. 저희 부모님이 일체 개입을 안 하셨다. 저희 부모님은 '네가 공부 열심히 하는 건 OK, 그 외에 어떤 이유로도 선생님을 만나지 않겠다, 만약 문제가 생긴다면 학교에 가겠다' 이런 입장이셨다. 그래서 내가 어떤 이슈가 되고 싶지 않았다. 부모님이 학교에 온다는 자체가 제 가치관을 무너뜨린다는 생각에, 맞고 넘어갔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궤도는 "근데 제가 생각해도 얄미웠을 거 같다. 한 과목을 '빵점' 맞은 적이 있는데, 그러고도 전교 1등을 했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궤도는 2023년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예능 '데블스 플랜' 시즌1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브리핑

궤도는 학폭 피해자임을 밝히며, 부모님의 학교 개입이 없어 괴롭힘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범생으로 공부에만 집중했고, 오락실도 가지 않는 등 일탈을 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부모님은 공부 외의 문제에 개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으며, 이는 그가 맞고 넘어가는 것을 용인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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