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김대희의 아내 지경선이 남편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밥묵자 200만 공약 삼자대면 나 지금 떨고 있니? (feat. 신봉선, 지경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김대희의 아내 지경선 씨는 결혼 전 승무원이었다며 "20년 전 이야기라 너무 오래돼서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어 파혼할 뻔한 경험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결혼 날짜 잡고 준비하는 와중에 피곤한 일이 많이 생겼다. 운전을 하고 집에 가는 길에 많이 싸웠다. 제가 혼자 집에 갈 거라고 내려달라고 했더니 진짜 내려주더라. 내렸는데 신발이 한 짝 없어서 신발 갖고 오라고 전화했다. 그래서 넘어갔다"고 말했다.
또한 김대희에 대해 "성깔도 있고, 뒤끝도 있다"면서 "일단 삐치면 엄청나게 오래간다. 최근에 3주 동안 말 안 한 적 있다. 제가 보기엔 별거 아닌데 감기에 걸렸다. 큰애가 학교 다니다가 반수를 하겠다고 해서 수능 보기 전날이었다. 남편이 애한테 옮길까 봐 걱정된 거다. 근데 남편은 자기가 더 중요한 거다. 집에서 모두가 그렇게 느꼈다"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김대희와 결혼을 후회한 적 없다면서 "몇 년 전에 좀 아파서 수술하고 치료하고, 약 계속 먹으면서 추적 관찰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 얼마 전에 뭐가 또 생겨서 2주 전에 수술을 또 했다"며 "남편한테 미안한 게 건강 이슈가 없는 사람을 만났으면 걱정 없이 살았을 거라는 게 미안하고 고맙다"고 눈시울을 붉혔고, 김대희는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대희는 2006년 6살 연하의 승무원 출신 지경선 씨와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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