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귀 각을 재고 있는가.
대중의 뭇매를 맞고 연예계를 떠났던 이들이 다시 컴백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이들을 반기는 대중은 몇이나 될까.
최근 이휘재가 한국을 떠난지 4년 만에 다시 한국에 돌아와 방송 촬영을 해 그 자체로 다시 뜨거운 감자가 됐다. 이휘재는 지난 16일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으로 꾸며진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했다. 그의 방송 활동은 지난 2022년 4월 KBS 2TV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 MC 하차 이후 약 4년 만이었다.
26일 방송될 '불후의 명곡' 예고편에는 이휘재가 '2026 연예계 가왕전'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휘재는 수트를 입고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무대에 나타났다.
4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선 이휘재는 "네, 인사드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이휘재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그는 무대 위에서 눈물을 글썽이며 울음을 참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휘재의 방송 복귀 소식에 방송인 사유리는 "오빠 보고 싶었어요"라며 "제가 아는 오빠는 따뜻하고 배려심이 많고, 출연자들을 잘 챙기며 전혀 거만하지 않은 동네 오빠 같은 사람이었어요. 직접 만나보지도,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오빠의 인성을 다 아는 것처럼 말하는 댓글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라며 공개 응원에 나섰다.
코미디언 윤형빈도 "제가 다 알지 못할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늘 제가 봤던 선배님은 정말 좋은 분이세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저렇게 얘기하니 정말 내가 모르는 게 있나 싶은 정도"라며 "그런데 제가 사석에서, 방송에서 뵌 선배님은 정말 좋은 분이셨어요. 응원해 주세요"라고 글을 남기며 이휘재를 응원했다.
이휘재의 일부 지인의 지지가 있음에도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네티즌들은 "연예인이 얼마나 많은데 인성 나쁜 사람을 굳이 왜 섭외함?", "논란될 일을 왜 만드는지", "왜 굳이 욕 먹으면서까지 나와서 하려고 하는지... 조용히 사셔요 그냥", "PD가 악수를 두었네", "분위기 파악 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때 이휘재는 정상급 MC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웃 간 층간 소음 갈등, 아내 문정원을 둘러싼 놀이공원 장난감 비용 '먹튀' 의혹 등 논란에 휘말렸다. 과거 예능과 시상식에서 보여준 진행 방식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후 이휘재는 2022년 '연중 라이브'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고,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떠난 사실이 알려지며 은퇴설까지 제기됐다. 이휘재는 그동안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생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원정 성매매 혐의로 처벌 받은 가수 지나의 복귀 각도 눈길을 끈다. 지나는 지난해부터 SNS를 재개하고 최근 지속적으로 음악 작업실에 있는 모습을 전하고 있는 것.
지나는 "2am. madness"라는 문구와 함께 짧은 영상을 올리기도 했는데, 영상에서 지나는 노래를 흥얼거리는 모습을 전했다. 또한 공책에 뭔가를 적는 지나의 옆에 놓인 노트북에는 음악 작업 중인 화면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나는 2010년 '꺼져 줄게 잘 살아'로 데뷔해 '블랙 & 화이트(Black & White)', '톱 걸(Top Girl)' 등을 히트시키며 여자 솔로 가수로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그러나 그는 2016년 원정 성매매 혐의로 2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지나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법원의 판결 결과를 보고 대중은 여전히 그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지나는 2024년 "안녕, 세상아(Goodby, world)"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 뒤, 돌연 게시물을 삭제해 우려를 자아냈다 다시 SNS 활동을 재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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