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검이 후배 군악대원들의 눈부신 청춘을 응원했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진해 군항제'를 준비하는 해군 군악대와 의장대의 72시간을 함께한다.
대한민국 해군의 모항이라 불리는 도시 진해에서는 벚꽃이 필 무렵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 정신을 기리는 '진해 군항제'가 열린다. 이 축제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각 군이 함께하는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올해 행사는 육해공군, 해병대는 물론 몽골과 미8군 등 해외 팀까지 17개 팀, 총 900여 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고 규모다.
행사의 주인공인 '군악대'는 웅장한 음악으로, '의장대'는 절도 있는 제식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진해기지사령부와 해군 군악대가 각각 창설 80주년을 맞는 해로 장병들의 책임감도 남다르다. 지난해 전국적인 산불로 행사가 취소된 이후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무대다.

행사를 앞둔 며칠 전, 벚꽃이 채 피지 않은 진해기지사령부. 엄격한 긴장감이 서린 이곳에 군악대 연습실에서는 기합 가득 찬 구령 아래 한 치의 오차 없이 정교하게 동작을 맞추는 훈련이 끊임없이 반복된다.

공연을 하루 앞둔 마지막 리허설 현장과 찬란한 공연 현장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 아름다운 봄날의 기록을 배우 '박보검'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한다. 박보검은 진해에서 신병 훈련을 시작해 해군 군악대에서 복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가까운 시선에서 후배들의 시간을 바라본다. 해군 669기 예비역 선배 군악대원으로서 그가 전하는 응원의 마음이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벚꽃잎 날리며 팡파르 - 진해 해군 군악대·의장대 72시간'은 오는 13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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