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스틴 비버가 18일(현지시간) 코첼라 2주차 헤드라이너 무대에서 팬들과 가까이 교감하다 봉변 당할 뻔 했다.
이날 비버는 공연 도중 무대 아래 관객석으로 직접 내려가 팬들과 밀착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천 명의 관중이 환호하는 가운데 바리케이드 바로 앞까지 다가가 노래를 이어가던 그 순간, 휴대폰으로 영상을 찍던 여성 팬들 중 한명이 불쑥 손을 아래쪽으로 그의 허벅지와 하반신 방향으로 향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비버는 재빠르게 손으로 아래를 가리며 스스로를 보호하면서도 마이크를 놓지 않고 노래를 이어갔다.
코첼라 유튜브 라이브스트림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되던 중 벌어진 일이라 영상은 순식간에 X(구 트위터)로 퍼져나갔다. @JAILEYSWRLD는 "토할 것 같다"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고, @KINGKRIZZZ는 "수백만 명이 지켜보는 생방송에서 그쪽을 잡으려 하다니, 완전히 미친 행동"이라고 했다. @imaginiuss는 "유명인들이 팬과 교감을 꺼리게 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왜 이 여자는 그의 신체 부위를 만지려 하는 거냐"고 비판했고, @cheekbonest0ri는 "그에게 미안하다. 왜 자기들이 그를 만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건지"라고 꼬집었다.
비버는 건강 문제로 2022년 월드투어를 전격 취소한 이후 오랜 공백을 딛고 올해 코첼라 헤드라이너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1주차 공연에서는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자신의 영상을 직접 틀어 보는 독특한 무대 연출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2주차에도 관객석에 직접 뛰어드는 파격 행보로 주목을 받았다.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려다 예상치 못한 해프닝으로 이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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